노트북 인치 확인 방법: 14인치 15.6인치 차이
노트북의 크기는 보통 13인치부터 18인치까지 다양하다. 노트북 인치 확인 방법은 디스플레이 화면의 대각선 길이를 재거나, 제품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여기서 인치(Inch)란 미국에서 쓰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이고, 우리가 자주 쓰는 cm로 변환하면 1Inch = 2.54cm 이다. 그리고 이 인치는 노트북 화면의 대각선 길이를 의미한다. 즉 14인치 노트북이라고 하면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35.56cm인 노트북을 줄여 부르는 것으로 보면 된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대략적 크기를 의미하는 인치는 센티미터 단위로 변환하면 아래와 같다.
| 인치 (inch) | 센티미터 (cm) |
|---|---|
| 13 인치 | 33.02cm |
| 14 인치 | 35.56cm |
| 15 인치 (15.6인치) | 38.10cm (39.62cm) |
| 16 인치 | 40.64cm |
| 17 인치 (17.3인치) | 43.18cm (43.94cm) |
| 18 인치 | 45.72cm |
보통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위와 같이 표현되며, 노트북 제품명 뒤에 숫자가 붙는 경우 이 크기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히 규격화된 것은 아니고, 제품마다 크기 차이가 있으나, 보통 16.1인치나 15.9인치처럼 근사값인 경우 그냥 16인치로 부른다.
노트북 인치 가늠하는 방법
노트북의 가장 일반적인 크기는 14인치와 15.6인치이고, 예외도 있으나 보통 13 ~ 18인치 사이에서 크기가 결정된다. 이를 다른 전자기기의 크기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 전자기기 | 화면 크기 |
|---|---|
| 일반 스마트폰 (갤럭시 S23, 아이폰 16) | 6.1인치 |
| 일반 태블릿 (갤럭시 탭 S9, 아이패드 에어 11) | 11인치 |
| 노트북 | 13 ~ 18인치 |
| 보편적인 PC 모니터 크기 | 24인치 / 27인치 |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노트북의 화면 크기는 태블릿 보다 크고 PC 모니터 보다 작다.
A4 용지 한 장의 대각선 길이가 14.32인치로 비율은 다르지만 14인치 노트북 화면 크기와 유사하다. 보통 휴대성을 우선 시하면 14인치 이하로 가고, 화면이 넓은 제품이 좋다면 15.6인치 이상이 선호 된다.
노트북 인치 확인 방법
노트북 인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 직접 측정 : 줄자를 이용해 테두리를 제외한 화면 대각선을 잰다. 대부분의 줄자에 인치 표시가 있으나 없는 경우 cm에서 나누기 2.54를 하면 인치 값이 나온다.
- 제품 사양 확인 : 모델명을 검색해서 나오는 상세 페이지에서 디스플레이 크기를 알 수 있다.
사용 중인 노트북의 모델 명을 모르는 경우 윈도우의 “시스템 정보” 또는 “DXDiag”에서 시스템 모델을 보는 것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노트북 상세 정보에서 디스플레이 영역을 보면 위와 같이 성능 정보가 뜨는데, 14″ 16″ 등으로 표기된 부분이 인치다.
노트북 인치에 따른 무게 영향
| 크기 | 그램 | 아이디어 패드 |
|---|---|---|
| 14″ | 1KG | 1.5 KG |
| 15.6″ | 1.2KG | 1.8 KG |
| 17″ | 1.4KG | 2.1 KG |
외장 그래픽이 사용되지 않는 다목적 노트북에서, 크기에 따른 대략적인 노트북 무게는 위와 같다. 예시는 경량 제품인 그램과 일반적인 노트북 제품인 아이디어 패드 3 기준. 외장 그래픽을 포함한 고성능 제품은 이보다 더 무겁다.
작업 용 및 영상 시청 등 대부분의 상황에서 화면이 큰 편이 유리하므로 데스크탑 대용으로 집에만 두고 쓸 경우 큰 화면을 추천하고, 휴대하고 이동이 잦은 경우에는 작은 인치의 제품이 더 좋다.
만약 휴대성은 필요하지만, 큰 화면도 필요한 경우는 외부 모니터를 추가로 구입해서 집이나 직장에서는 큰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고 밖에서 휴대할 때는 일반 모니터로 사용하는 방식의 차선책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주로 HDMI나 USB-C 포트를 통해 연결하므로 따로 제품 구매 시 호환되는 포트의 연결 선이 제공되는지 확인하자.
노트북 화면 인치에 따른 구매 가이드
앞서 적은 것처럼, 가장 무난하게 선택되는 크기는 휴대성을 고려한 14인치와 적당히 큰 화면의 15.6인치다. 그리고 14인치 노트북과 15.6인치 노트북은 크기 이외에도 키보드 자판을 넣을 공간에 차이가 있어서 보통 14인치에서는 우측 숫자 키패드가 빠지고 15.6인치 제품부터 들어간다. 숫자 입력을 자주 하는 경우 작업 효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 시 고려하자.
13인치나 그 이하의 경우 휴대성을 위해 고려할 수 있지만, 용도에 따라 대형 태블릿이 이 크기이므로 대안이 된다.
16인치나 그 이상의 제품의 경우 그램 17과 같이 특별하게 무게를 줄이지 않는 이상 보통 1KG 후반에서 2KG 정도의 무게인데, 성능에 중점을 둔 고사양인 경우 3KG 가까이 무게가 증가할 수 있다. 2KG는 2L 생수 무게로 생각하면 쉽다. 자주 들고 다녀야 하는 경우 다소 부담이 되는 무게이므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 14인치 이하 | 15.6인치 이상 |
|---|---|
| 장점 – 높은 휴대성 | 장점 – 큰 화면 – (대체로) 우측 숫자 키 패드 |
| 단점 – 작은 화면 – 우측 숫자 키 패드 없음 | 단점 – 무거움 |
무게와 크기가 크다는 말은 곧, 실수로 떨어트리거나 할 때 데미지가 더 크다는 의미도 된다.
특히 가성비 노트북으로 플라스틱 외관을 쓰는 16인치 이상 노트북은 자주 열고 닫으며 이동하는 용도로 쓰는 경우 힌지(경첩) 부하가 더 크게 걸려 오래 쓸 경우 힌지쪽 파손 위험이 다소 높은 편이라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는 편을 추천한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 바랍니다.
